가구 사업가 짐 맥싱베일, 휴스턴 아스트로스 패배로 8백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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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가구 사업가인 짐 맥싱베일이 미국 야구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아스트로스에 베팅하였다가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게되었다.
짐 맥싱베일은 야구 월드 시리즈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팀인 휴스턴 아스트로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이기면서 스포츠 베팅 역대 최고 당첨금액인 7,500만 달러를 획득했다.
그는 다양한 스포츠북에 베팅을 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아스트로스가 시리즈에서 우승할것으로 예상하고 300만 달러를 베팅했으며 3000만 달러를 얻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게 흘러갔다. 아스트로스는 미국 야구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게임 중 7번째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패배했다. 경기영상에서는 불만스러운 표정의 짐 맥싱베일이 아스트로스가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짐 맥싱베일은 2022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에서 휴스턴 포커 프로 그룹에 베팅하였고 2023 아스트로스 월드 시리즈 베팅에서 8백만 달러를 잃은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맥싱베일은 이를 자신의 가구 체인 매장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가 큰 베팅을 할때마다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휴스턴 아스트로스가 게임에서 이기면 그는 고객들의 매트리스 구매 대금을 환불해준다. 하지만 지는 경우, 그는 판매금으로부터 수익을 얻어 베팅의 손실금을 상쇄한다.
지난해 아스트로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그는 7500만 달러를 얻었지만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얼마나 베팅했는지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팅금액이 거의 800만 달러에 가까운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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