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강좌] 숏덱홀덤(6+홀덤) 6가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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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텍사스홀덤이 포커 게임의 주류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일부 포커 플레이어들은 다른 게임인 오마하(PLO), OFC포커, 숏덱홀덤 같은 다른 종류의 포커 게임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텍사스홀덤과 숏덱홀덤은 기본적으로 비슷하나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면 숏덱홀덤은 2~5 까지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52장의 카드 중 32장만 사용합니다. 즉, 다시말해 6 이상의 카드만 존재하기 때문에 숏덱홀덤은 6+ 홀덤 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텍사스홀덤과의 전략상의 차이점은 텍사스홀덤은 기본적으로 좋은 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인내심이 바탕이 되어야하지만 숏덱홀덤은 좋은 패를 기다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므로 더 많은 배팅 액션들이 많은 것이 인기 요인입니다.
숏덱홀덤 입문자를 위한 5가지 TIP
숏덱홀덤을 플레이하기 위해 몇가지 중요한 5가지 팁을 공유해고자 합니다.
2.1 강한 핸드로 슬로우 플레이하지말 것
숏덱홀덤은 텍사스홀덤에 비해 상대방이 더 강한 패를 들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플랍에서 우리가 J,Q 를 가지고 스트레이트 드로우 상황에서 32% 이길 확률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은 K,K 과 같이 탑셋 같은 굉장히 더 강한 핸드를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숏덱홀덤은 상대방의 핸드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강한 패를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2.2 블락커를 이용할 것
블락커(blocker)란 상대방이 필요한 카드를 내가 가지고 있어서 상대방이 패를 완성시킬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게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텍사스홀덤에서는 블락커의 쓰임새가 적지만, 숏덱홀덤에서는 블락커를 잘 이해하여야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우리가 JJ을 들고 있다면 상대방이 J을 들고 있을 확률이 적어집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패가 스트레이트일 확률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이걸 역이용하여 우리가 스트레이트인 척 블러핑을 시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2.3 너무 타이트하게 하지 말 것
숏덱홀덤은 앤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앤티 구조란 매 판마다 블라인드 및 그 이외의 플레이어들도 의무적으로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다보면 계속해서 칩이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숏덱홀덤에서는 좀 더 많은 핸드로 플레이하여야 합니다.
2.4 스트레이트는 강력하다
숏덱홀덤에서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아주 강력합니다. 위에 T,9를 가지고 있어서 스트레이트 드로우인 경우에는 상대방이 탑셋이라고 할지라도 여전히 33%의 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텍사스홀덤에 비해서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죠.
2.5 커넥팅핸드를 자주 사용해라
9,T 이나 J,T 같은 미드 커넥팅 핸드들이 텍사스홀덤 보다 더 강한 밸류를 갖습니다. 이런 핸드들이 모양이 갖지 않더라도 더 많이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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