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강좌] 불리한 카드로 콜을 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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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테이블에서 내가 졌다는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여기 내가 겪었던 알맞은 예가 있다. 2006년 네셔널 헤즈업 포커 챔피언쉽 대회에서 나는 좋은 친구이자 포커 프로 에블린과 마주하고 있었다.
에블린이 프리플랍 $1,200 레이즈를 했고 나는 Js 9s로 콜을 했다. 플랍 Jd 4h 3d가 왔고 나는 체크, 에블린이 $1,600 배트했다. 당시 에블린의 칩은 나보다 앞서 있었고 나에게는 $12,600 칩만이 남아 있었다. 결국 많은 생각 끝에 나는 그녀가 나의 페어 잭을 능가하지 않지를 희망하면서 올인을 결심했다. 그리고 그녀는 꽤 오랜 시간 고심 끝에 결국 핸드 7d 4d를 접었다.
위 상황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에블린이 옳은 결정을 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나는 잭 페어였고 그녀는 4 페어였다. 그러나 포커에서는, 여러분이 나를 통해 배우기를 바라지만, 핸드의 강함 그 자체 이상의 것이 있다.
우선, 그녀 핸드의 오즈를 살펴보자.
4, 7, 그리고 다이아몬드 아웃이 있으므로 그녀의 핸드는 51%, 약간의 우위에 있다. 사실 여기서 불리한 핸드는 투페어, 또는 트립 뿐이다. 심지어 트립 잭이라 할지라도 그녀가 이길 확률은 거의 30%가 된다.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에블린은 $11,000 배트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프리플랍, 플랍 배팅을 생각하면 $11,000 리스크로 $16,600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길 확률 반에 팟 오즈는 약 3대2($16,600/$11,000)이다. 또한 그녀는 이것이 대결을 끝낼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 또한 생각했어야 했다.
명심할 것은, 어떤 드로우는 꽤나 강력하여 실제 이길 수 있는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h 6h 핸드에 플랍 6d 7h 8h가 떨어졌다고 하자. 이는 심지어 포켓 에이스에도 우위에 있다! 실제 이것은 위닝 핸드로 발전할 가능성이 64%로 상당한 우위를 갖게 된다.
여기 당신의 드로잉 핸드가 상대에게 우위에 있는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산 방식이 있다. 턴, 리버 전에 위닝 핸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웃이 13개라면 이는 아주 살짝 언더도그이다. 만약 14개가 있다면 거의 반반이다.
여기 핸드 예가 있다.
플레이어 A: 7c 8c
플레이어 B: Qh 2c
플랍: Qc7h 3c
플레이어 A의 핸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카드는 13개가 있다(열덟개의 클럽, 두개의 7, 세개의 8 ). 이 핸드가 이길 가능성은 47%이다.
자 그럼, 플레이어 B의 카드 2c을 2h로 바꾸어 보자. 그러면 플레이어 A는 언더도그에서 살짝 우위로 변하면서 50.1%의 이길 가능성을 지니게 된다. 나아가 만약 플레이어 A가 15개의 아웃이 있다면 56% 이상 승률을 지니게 된다.
포커를 위해 수학 박사 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즈를 기억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지식은 특히 노리밋 홀덤 토너먼트에서 그 중요성이 커진다. 극단적인 예로 한 선수가 올인을 했고 당신은 빅블라인드에서 안타까운 3-2 오프슈트를 쥐고 있다고 해 보자.
상대가 당신을 이기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안다고 해서, 이것이 꼭 폴드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 팟오즈를 계산하고, 그리고 아웃을 세어 승률을 계산하도록 해라.
여기 마지막 예가 있다.
당신은 빅블라인드에서 $400을 포스트했다. 그리고 상대가 $700 올인을 했다. 이는 단지 추가 $300이 되는 것이다. 스몰 블라인드까지 포함하여 $300 리스크에 $1300을 먹을 수 있는 찬스다. 이는 4대1 이상의 팟오즈가 나온다. 심지어 상대가 A-K를 지녔다 하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행운의 이길 확률 34%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포커는 단지 강한 핸드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사고를 바꾸어야 한다. 항상 당신이 베스트 핸드인가, 아닌가를 생각하는 대신, 팟오즈가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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